급여·비급여가 뭐야?
병원 영수증으로 한 번에 구분하는 법 + 비급여 안전·위험 항목 정리
병원 다녀오고 영수증을 보면
이런 단어들이 꼭 등장합니다.
- 급여
- 비급여
그런데 막상 물어보면
“대충은 아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실손보험 청구를 앞두고 있다면
이 두 개념을 모르는 게 가장 큰 손해가 됩니다.
급여와 비급여, 가장 쉽게 설명하면
✅ 급여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
- 국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한 치료
- 병원비 일부를 건강보험이 부담
- 우리는 본인부담금만 지불
대표적인 급여 항목
- 외래 진료비
- 감기·위염·고혈압 진료
- 혈액검사
- X-ray, CT(치료 목적)
- 처방약 조제비
👉 실손보험에서 가장 안전하게 청구 가능한 영역
⚠ 비급여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
- 치료 목적이긴 하나
- 개인 차이가 크거나 비용 기준이 다른 항목
- 환자가 전액 부담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
- 도수치료
- 체외충격파 치료
- 비급여 주사
- 일부 MRI
- 특수 검사·치료
👉 실손보험 청구는 가능하지만
조건·횟수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영역
급여 / 비급여 차이를 한눈에 보면
| 구분 | 급여 | 비급여 |
|---|---|---|
| 건강보험 적용 | ⭕ | ❌ |
| 병원비 부담 | 일부만 부담 | 전액 부담 |
| 실손 청구 | 대부분 가능 | 조건부 |
| 보험료 영향 | 거의 없음 | 잦으면 영향 가능 |
| 청구 전략 | 적극 활용 | 선별 필요 |
급여·비급여, 병원 영수증에서 이렇게 확인하세요
1️⃣ 영수증 종류부터 확인
병원에서 받는 서류는 보통 2가지입니다.
- 진료비 영수증
→ 총액 위주, 판단용으로는 부족 - 진료비 세부내역서
→ 급여 / 비급여가 구분 표시됨
→ 실손보험 판단의 핵심 서류
👉 급여·비급여 구분은 반드시 ‘세부내역서’에서 확인
2️⃣ 세부내역서에서 볼 포인트
대부분 아래처럼 표로 나옵니다.
| 구분 | 항목 | 금액 |
|---|---|---|
| 급여 | 진찰료 | 7,000원 |
| 급여 | 검사료 | 12,000원 |
| 비급여 | 도수치료 | 80,000원 |
- 급여 → 비교적 안심
- 비급여 → 한 번 더 판단 필요
3️⃣ 영수증에서 꼭 체크해야 할 3가지
- 급여 / 비급여 비중
- 비급여 항목명(도수·체외·비급여 표시)
- 금액보다 ‘횟수’
👉 이 3가지만 봐도
청구 전략이 거의 결정됩니다.
비급여라고 다 위험한 건 아닙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비급여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과 ‘위험한 것’이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안전한 비급여 항목
공통 조건
- 치료 목적 명확
- 횟수 적음
- 단기간 종료
예시
- 비급여 MRI(의사 소견에 따른 1회 검사)
- 비급여 초음파
- 응급실 비급여 처치
- 수술 전·후 비급여 검사
👉 단발성 + 필요성 명확
→ 실손보험 청구 부담 적음
⚠ 주의가 필요한 비급여 항목
공통 특징
- 반복적
- 고액
- 장기 이용
대표 항목
- 도수치료
- 체외충격파 치료
- 비급여 주사 반복
- 비급여 물리치료 장기 이용
👉 금액보다 ‘패턴’이 문제
❌ 특히 조심해야 할 비급여
청구 자체가 불리해질 수 있는 항목입니다.
- 미용 목적 시술
- 체형·다이어트 목적 치료
- 예방·관리 목적 치료
- 치료 목적이 불명확한 시술
👉 실손보험 청구에 분쟁 가능성 높음
비급여 위험도 한눈 정리
| 구분 | 비급여 항목 | 청구 리스크 |
|---|---|---|
| 안전 | 비급여 MRI(1회) | 낮음 |
| 안전 | 응급 비급여 처치 | 낮음 |
| 보통 | 통증 주사(소수) | 중간 |
| 주의 | 체외충격파 | 높음 |
| 주의 | 도수치료 | 매우 높음 |
| 위험 | 미용·영양 목적 | 청구 비추천 |
이 글의 핵심만 기억하세요
급여는 마음 편히 청구
비급여는 항목 + 횟수 보고 판단
이 기준만 알아도
병원 영수증을 보는 순간
👉 청구할지 말지
👉 보험료 걱정할지 말지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