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미리 알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 꼭 알아야 할 뼈 건강 관리법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허리가 주저앉았다”
“기침하다가 갈비뼈가 금 갔다”
이런 이야기가 남의 일처럼 들리시나요?
하지만 골다공증은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는 질환이라,
문제는 골절이 생긴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50대 이후 여성, 그리고 고령 남성에게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골다공증이란 무엇일까?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 속이 성글어지는 상태입니다.
뼈를 만드는 속도보다 뼈가 소실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뼈의 밀도와 강도가 함께 약해지는 질환이죠.

문제는 이 과정에서 통증이나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척추 골절의 상당수는 본인도 모르게 발생합니다.
👉 골절이 한 번 생기면
👉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골절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골절 전 관리’가 핵심입니다.
나도 검사 대상일까? 골밀도 검사 기준
뼈 건강을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골밀도 검사(DXA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성: 65세 이상
- 남성: 70세 이상
하지만 아래에 해당한다면 더 이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부모나 형제 중 골다공증 진단 이력이 있는 경우
- 50세 이후 작은 충격에도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
-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 갑상선 질환 등 뼈 손실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 “아직 안 아프니까 괜찮겠지”는 가장 위험한 생각입니다.
골밀도 검사(DXA 검사)란?
DXA 검사는
👉 뼈의 밀도(단단한 정도)를 측정해
👉 골다공증·골감소증 여부와 골절 위험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 정식 명칭: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 우리말: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 현재 전 세계 표준 검사로 사용 중
어떤 부위를 검사할까?
주로 골절이 가장 문제 되는 부위를 봅니다.
- 허리뼈(요추)
- 엉덩이뼈(대퇴골)
→ 이 두 부위가 핵심입니다
상황에 따라: 손목, 전신 골밀도 측정도 보조적으로 시행
검사 방법은?
👉 아주 간단합니다
- 검사대에 누움
- 옷은 대부분 그대로 가능 (금속만 제거)
- 기계가 위에서 스캔
- 5~10분 내외로 종료
✔ 통증 없음
✔ 주사 없음
✔ 마취 없음
✔ 방사선 노출은 흉부 X-ray의 1/10 이하
| T-score | 의미 |
|---|---|
| -1.0 이상 | 정상 |
| -1.0 ~ -2.5 | 골감소증 |
| -2.5 이하 | 골다공증 |
골다공증 치료, 꼭 약을 먹어야 할까?
골다공증 치료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약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는 크게 나뉩니다.
- 뼈의 손실을 억제하는 약
- 뼈 생성을 촉진하는 약
- 두 가지 작용을 모두 하는 약
약의 형태도
✔️ 매일 먹는 약
✔️ 한 달·1년에 한 번 맞는 주사 등 다양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골밀도 수치가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더라도
목표는 골절을 막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은 장기 관리 질환이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상담과 추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뼈를 살리는 식습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뼈 건강은 약만으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매일의 식습관이 기본입니다.

✔️ 기본 원칙
- 흡연 ❌
- 음주: 하루 2~3잔 이내
- 카페인: 하루 2잔 이내
✔️ 칼슘이 풍부한 음식
- 우유, 요거트, 치즈
- 뼈째 먹는 생선(정어리 등)
- 녹색 채소, 견과류
- 칼슘 강화 두유·시리얼·주스 등
50대 이후에는 음식만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아
칼슘 + 비타민 D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산 억제제를 복용 중이라면
👉 칼슘 시트레이트 형태가 흡수에 유리합니다.
비타민 D, 햇빛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생성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성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 하루 800~1,000IU 섭취를 권장합니다.
혈액 검사로 수치를 확인한 뒤
필요한 만큼 보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 무리하면 오히려 독입니다
운동은 필수지만, 아무 운동이나 하면 안 됩니다.
✔️ 뼈에 좋은 운동 2가지
1️⃣ 체중 부하 운동
- 걷기
- 계단 오르기
- 가벼운 조깅
- 춤
2️⃣ 근력·균형 운동
- 근력 운동
- 의자에서 일어나기
- 요가, 태극권
- 균형 잡기 운동
👉 중요한 건 ‘강도’보다 ‘지속성’
👉 그리고 낙상 예방
골다공증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골다공증은
✔️ 미리 알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 늦게 알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 검사로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 식습관과 운동으로 기본을 지키고
- 필요하면 치료를 병행하는 것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뼈 건강은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뼈는 한 번 약해지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키는 것은 지금부터 가능합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내용이며,
개별 치료 여부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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