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T(감마GTP)는 간세포가 파괴될 때뿐만 아니라, 간이 특정 성분을 해독하기 위해 ‘열일’하고 있을 때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를 ‘효소 유도’ 현상이라고 하는데, 간에 좋다고 먹은 영양제가 오히려 GGT 수치를 떨어뜨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GGT 관리 기간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약물과 영양제 목록을 정리해 드립니다.
1. GGT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주요 약물
일부 약물은 간 손상이 없더라도 간 효소 시스템을 자극하여 GGT 수치만 단독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 분류 | 해당 약물 예시 | 주의 사항 |
| 해열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등) | 과다 복용 시 간에 부담을 주며 GGT를 자극함 |
| 항경련제 | 페니토인, 페노바르비탈 등 | GGT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약물 (효소 유도) |
| 소염진통제(NSAIDs) |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 장기 복용 시 간 수치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 호르몬제 | 경구 피임약, 스테로이드제 | 담즙 정체를 유발하여 GGT 상승 가능성 |
| 항생제/항진균제 | 무좀약, 일부 결핵 치료제 등 | 간 대사 비중이 높아 수치 모니터링 필요 |
2. 주의해야 할 영양제 및 보조제
“간에 좋다”고 알려진 것도 농축된 형태나 잘못된 복용법은 GGT 회복을 방해합니다.
⚠️ 농축된 한약 및 즙류
- 성분 미확정 추출물: 출처가 불분명한 약재나 농축된 즙(칡즙, 헛개나무즙 등)은 간이 해독해야 할 성분이 너무 많아 GGT 수치를 유지시키거나 오히려 높일 수 있습니다.
- 고용량 농축액: 정상적인 식사로 섭취하는 것과 달리, 특정 성분만 고농도로 추출한 형태는 간에 대사 스트레스를 줍니다.
⚠️ 비타민 및 미네랄 과다 섭취
- 비타민 A (레티놀): 지용성 비타민으로 과다 섭취 시 간에 축적되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고용량 나이아신 (비타민 B3): 혈중 지질 개선을 위해 먹기도 하지만, 고용량은 간 수치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 철분제: 간에 철분이 과다하게 쌓이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GGT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기타 보조제
- 가르시니아 (다이어트 보조제): 일부 사례에서 간 수치 상승과의 연관성이 보고되어 있어 관리 기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백질 보충제: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간의 대사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3. 왜 영양제가 GGT를 높일까?
GGT는 간의 ‘해독 스위치’와 같습니다. 몸속에 약물이나 농축된 성분이 들어오면 간은 이를 분해하기 위해 GGT 효소를 더 많이 만들어냅니다.
핵심 포인트:
GGT 수치가 높을 때는 새로운 영양제를 찾아 먹기보다, 기존에 먹던 것들을 잠시 중단하고 간을 쉬게 해주는 것(Off-cycle)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4. 관리 기간 행동 가이드
- 필수 약물 확인: 기저 질환으로 복용 중인 약은 절대 임의 중단하지 마시고, 의사와 상의하세요.
- 영양제 다이어트: 비타민, 오메가3, 간 영양제 등을 포함해 ‘꼭 필요하지 않은’ 보조제는 재검 전까지 2~4주간 중단해 보세요.
- 성분표 확인: ‘천연’, ‘추출물’이라는 단어에 안심하지 말고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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