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마무리 잘~ 하기

오늘 영감 얻은 책.
타이탄의 도구들(팀페리스)
“하루의 마무리가 좋으면, 그 좋음이 밤새 이어져 새로운 아침을 좋은 기운으로 시작하게 한다.”
“작가 헤밍웨이는 가장 좋은 흐름의 중간, 가장 잘 써져 나간다고 느껴지는 문단의 중간 부분에서 하루의 작업을 끝냈다. 다음번에도 그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다.”

하루의 마무리 잘~ 하기

쌓여있는 싱크대,
지저분한 테이블, 책상
어질러진 바닥.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할 틈도 없이 영상에 빠지기.
의미없는 휴대폰 스와이프로 영상보며 잠들기…
하루를 그냥 버리는 전형적인 생활.

주변이 정리정돈될 때 비로소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깨끗한 싱크대,
제자리를 찾은 물건들,
무엇하나 놓여있지 않은 테이블, 책상
아무것도 없는 바닥
계획한 대로 하루를 보냈는가에 대한 하루 피드백
내일 계획한 일을 확인하고 내일 그것을 이루어낸 나를 상상하며 잠들기.

인생은 결국
과거는 추억이 전부이고, 미래는 시간이 전부이다.
오늘 보낸 시간은 추억으로 잘 쌓고,
내일 보낼 시간은 제대로 설계하고 실행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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