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가능한 경우 vs 계속 먹어야 하는 경우, 딱 정리해드립니다
“약을 한 번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갑상선 진단을 받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모든 사람이 평생 먹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반드시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 언제 끊을 수 있고
✔ 언제 절대 끊으면 안 되는지
✔ 검사 수치로 어떻게 판단하는지
의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준만 정리해드립니다.
🔎 바쁜 분들을 위한 한 줄 요약
- 일시적 원인 → 중단 가능성 있음
- 자가면역·수술 → 평생 복용 가능성 높음
- 결정 기준은 👉 TSH + 갑상선 자가항체(TPO)
갑상선 약은 ‘완치약’이 아닙니다
👉 안경·인공눈물 같은 ‘조절 약’입니다
갑상선 약(레보티록신)은
병을 때려잡는 항생제가 아닙니다.
❝ 몸에서 부족해진 갑상선 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해 주는 약 ❞
✔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쓰고
✔ 눈물이 부족하면 인공눈물을 쓰듯
✔ 호르몬이 부족하면 약으로 채우는 것
📌 그래서
“약을 먹으면 갑상선이 더 게을러진다”는 건 오해입니다.
🚨 갑상선 약, 임의로 끊으면 생기는 일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서 끊어봤어요”
→ 이 말, 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나옵니다.
갑자기 약을 끊으면 👇
- 극심한 무기력·우울감
- 체중 증가, 부종
- 콜레스테롤 급상승 → 혈관 부담
- 심한 경우 점액수종 혼수 (응급상태)
📌 특히 자가면역성 저하증이라면
끊는 순간 다시 악화됩니다.
🔑 평생 복용 여부를 가르는 핵심 기준 2가지
① TSH 수치
② 갑상선 자가항체(TPO)
이 두 가지가 운명을 결정합니다.

✅ 갑상선 약 중단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일시적)
| 구분 | 특징 |
|---|---|
| 산후 갑상선염 | 출산 후 일시적 저하 |
| 극심한 스트레스 | 회복되면 정상화 가능 |
| 일시적 염증·약물 영향 | 원인 제거 시 호전 |
| TPO 항체 | 대부분 음성 |
| 경과 | 6~12개월 내 정상 회복 |
📌 이 경우에도
의사 판단 없이 혼자 끊는 건 금물입니다.
❌ 평생 복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 (만성)
| 구분 | 특징 |
|---|---|
| 하시모토 갑상선염 | TPO 자가항체 양성 |
| 갑상선 전절제 수술 후 | 호르몬 생성 불가 |
| 방사선·동위원소 치료 후 | 조직 파괴 |
| 특징 | 갑상선이 스스로 회복 불가 |
💡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란?
- 면역체계가 내 갑상선을 계속 공격
- 혈액검사에서 TPO 항체 양성
- 시간이 갈수록 기능 저하 진행
👉 이 경우 평생 복용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수치가 좋아졌는데 끊어도 되지 않나요?”
👉 좋아진 이유가 ‘약 덕분’일 수 있습니다.
약을 먹어서 정상 범위로 유지되는 상태인데
이걸 완치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 끊을 수 있는지 판단하려면
- TSH 안정 여부
- 항체 유무
- 용량 감량 테스트
를 의사 감독 하에 진행해야 합니다.
⚠️ 검사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중요)
❗ 비오틴(B7) 영양제 주의
- 탈모·피부 영양제에 흔함
- TSH·T4 검사 수치 왜곡
- 가짜 정상 / 가짜 이상 가능
👉 검사 3~5일 전 중단 필수
💊 갑상선 약 복용 원칙 (짧게 정리)
- ✔ 아침 공복
- ✔ 물 한 컵
- ✔ 다른 영양제와 4시간 이상 간격
- 특히 칼슘·철분·마그네슘
🧠 꼭 기억해야 할 결론
갑상선 약은 족쇄가 아닙니다.
당신의 일상, 심장, 뇌, 대사를
조용히 지켜주는 서포터입니다.
평생 먹든, 중단하든
가장 중요한 건 단 하나👇
👉 혼자 결정하지 않는 것
※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내용이며,
개별 치료 여부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